소리 - 받침

오늘은 받침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.

국어에는 받침이 존재하는데, 이 받침들은 제대로 소리가 나지 않죠. 

예를 들어, "갓난아이" 할때 "갓난" /간난/ 을 살펴보면,

  • 첫번째 소리 '갓' 의 'ㅅ' 받침은 
  • "이제 막" 이라는 뜻을 가진 '갓'으로 부터 온 것으로 발음은 되지 않습니다.

따라서, 영어에는 받침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발음하는데 한결 도움이 됩니다.

예를 들어, gum 같은 경우 /검/ 이라기 보다는 /거/ 소리에 더 가까운데요. 국어에서는 자음을 모음없이 쓸 수 없기 때문에 굳이 작은 글씨로 // 라고 썼습니다.

이때, /거/ 와 /므/ 를 똑같이 소리 내면, 완전히 다른 소리가 되는데요. /거/를 소리내는데 80-90% 의 시간을 쓰고, 나머지 시간 동안 잠깐 /므/하고 지나가면 좋습니다.

예를 들어, "핸드로션" 할 때는 /해/ 이라고 만 해도 훨씬 더 알아듣기 쉬운 발음이 됩니다.


  • 여기서 /느/는 'ㄴ' 받침에서 왔고, /드/ 소리는 탈락했습니다.
  • /로/가 크게 써진 이유는 주 강세가 /로/에 있기 때문입니다.
  • 마지막 /느/는 들릴락 말락 하게 소리가 납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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